위드 코로나 시국이라 모더나 부스터 샷을 맞고 왔어요. 6월에 얀센을 맞고 약 4개월 뒤에 모더나 부스터 샷을 맞았습니다. 예약한 날짜는 다음 주였는데 동네 병원에 부스터 샷 잔여백신이 남아서 전화로 예약하고 맞았어요.
모더나 부스터 샷 1일 차
모더나 부스터 샷은 기존량의 절반을 맞는다고 하죠. 그래서 얀센을 맞을 때 보다 걱정이 덜 했어요. 주사를 맞을 때는 별 통증이 없었습니다. 오후 3시에 맞았는데 밤 12시가 지나니깐 몸살 기운이 약간 올라왔어요. 발열은 있지 않아서 타이레놀 복용하지 않고 일찍 잤습니다.
모더나 부스터 샷 2일 차
아침에 일어나니 본격적으로 아파지기 시작했어요. 몸살 기운이 있고 팔뚝 근육통이 있었는데 겨드랑이까지 아팠어요. 목 쪽에서 뜨거운 열감이 느껴졌으나 일시적인 증상이었어요. 어질어질하고 37.4도 정도의 미열이어서 타이레놀을 복용했고 타이레놀은 먹으니깐 열이 내렸어요. 설사 기운도 있어서 화장실도 여러 번 갔다 오니 더 기진맥진해졌어요. 모더나 백신 맞고는 설사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증상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모더나 부스터 샷 3일 차
겨드랑이와 팔뚝 통증이 더 심해졌어요. 얀센 때는 다음날 약간의 몸살 기운만 있고 다른 증상이 없었는데 모더나 부스터 샷은 훨씬 더 아팠어요. 평소에 한포진이 있는데 부스터 샷을 맞고 몸이 아팠더니 한포진도 더 올라왔네요. 약간의 두통이 있었으나 자고 일어나니 괜찮아졌습니다.
모더나 부스터 샷 4일 차
4일 차 아침에도 컨디션이 좋진 않았는데 점심 먹고 나니깐 팔뚝 뻐근한 것 빼고는 정상 컨디션 되찾았습니다. 맞고 난 다음 날이 가장 힘들었고 그다음 날까지 영향을 미치긴 하네요.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오기까지 3일 정도 걸리네요. 며칠 아팠더니 건강이 최고임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백신 접종하시기 전에 컨디션 잘 조절하시고 푹 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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