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워낙 좋아해서 캡슐커피부터 에스프레소 머신까지 다양한 제품을 써봤어요. 필립스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도 사용 중인데 후기 참고하세요.
필립스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장점
일단 전자동의 최대 장점은 버튼 하나로 커피가 내려진다는 거예요. 손쉽게 내릴 수 있어서 바쁜 아침에 내려 먹기 좋고 사용방법도 간단해서 손쉽게 원두커피를 먹을 수 있어요. 실제로 에스프레소가 내려지는데 까지 1분 정도 소요되니깐 상당히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아메리카노를 주로 드시는 분들은 카페에서 사 먹는 것보다 필립스 전자동 머신을 구매하는 게 장기적으로는 훨씬 경제적으로 이득이에요. 원두 1kg을 사면 한 달 이상을 먹는데 요즘 원두도 값이 많이 싸져서 하루에 300원 꼴인 것 같아요.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을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필립스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단점
단점이라면 커피 원두마다 향과 맛이 다양한데 직접 갈고 내려 마실 때 보다 맛이 떨어진다는 점이에요. 5단계의 그라인더 입자 조절 기능이 있는데 단계별로 크게 맛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원두 그라인딩에 따라 커피 맛이 달라지는데 기계적으로 하다 보니 한계가 느껴지네요. 커피를 더 깊게 즐기시는 분이시라면 전자동 머신을 사면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다만, 미세한 커피 맛 차이에 개의치 않으시다면 사용하시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필립스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총평
원두 그라인딩이 기능이 기대 이하라 커피의 쓴맛, 산미 등을 조절해서 드시는 분들에게는 비추드리며 매일 간편하게 커피 한 잔 즐기는 목적이라면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