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철이 왔어요. 오래간만에 숲 냄새가 맡고 싶어서 물향기수목원에 다녀왔어요. 평일에 가니깐 사람이 정말 없었어요. 10월 27일에 방문했는데 아직 단풍 물이 덜 들어서 11월 초에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래 입장료 및 이용안내, 단풍놀이 관련 정보 참고하시고 즐거운 나들이 되세요.
물향기수목원 입장료 및 이용안내
휴원일은 1월 1일, 설날, 매주 월요일은 휴원 합니다. 월요일이 공휴일 또는 연휴와 겹치는 경우에는 그다음 날 휴원 합니다. 주차비는 들어갈 때, 지불해요. 경차는 1,500원, 중형차는 3,000원이고 카드 결제도 가능해요. 주차장도 넓고 안내해주시는 분도 계셔서 빠르게 주차했습니다. 평일이라 주차장에 1/6 정도만 찼어요. 이제 단풍철이라 주말에는 주차장이 꽉 차겠어요. 입장료는 어른 1,500원, 청소년과 군인 1,000원, 어린이 700원이에요.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이며, 춘추절기(3~5월, 9~10월)는 오후 6시, 하절기(6~8월)는 오후 7시, 동절기(11~이듬해 2월)는 오후 5시까지입니다. 휴원일은 1월 1일, 설날, 그리고 매주 월요일이며, 월요일이 공휴일 또는 연휴와 겹치면 그다음 날 쉽니다. 애완동물은 출입이 안 되고 공놀이, 배드민턴, 줄넘기 등의 체육활동도 할 수 없어요.
물향기수목원 코스와 풍경
수목원이라 나무가 정말 많아요. 중간에 꽃을 심어 놓은 화분이 있는데 주로 나무 위주예요. 숲 속을 산책하는 느낌인데 조류원과 곤충생태원이 있어서 소소하게 볼거리가 있어요. 수목원 전체를 다 보려면 넉넉하게 2시간 정도면 충분해요. 오르막길이 많으니 편한 신발 신고 가세요. 중간중간 돌다리도 있고 큰 연못도 있고 무궁화동산도 있어요. 무궁화가 만개했을 때, 가면 정말 아름답겠지만 지금은 앙상한 나뭇가지만 있네요. 사람이 없어서 잠시 마스크를 벗고 숨을 깊게 들이쉬었는데 몸도 정신도 맑아지는 느낌에 숲 힐링 제대로 했네요. 역시 사람은 초록색과 가까이 지내야 하나 봐요.
물향기수목원 단풍놀이 언제가 좋을까?
10월 27일에 방문했을 때, 단풍 물이 덜 들었어요. 현재는 빨간색보다는 초록색이 더 많아요. 이번 주 주말은 이르고 11월 첫 주 주말에 가면 단풍 물이 예쁘게 들 것 같네요. 초록색을 더 느끼고 싶으시다면 10월 30일, 10월 31일 주말에 가시고 알록달록 예쁜 단풍을 보고 싶으시면 11월 첫 주 주말에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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