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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육아 정보

가진통과 진짜 진통 구별하는 방법

초산의 경우 출산을 앞두고 진통이 왔을 때, 구별하기가 힘들 수 있어요. 가진통과 진짜 진통을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별 방법 1 

가진통과 진짜 진통이 헷갈리다면 진통이 규칙적인지 확인해보세요. 가진통의 경우 진통이 규칙적이지 않은데 진짜 진통은 일정한 시간을 간격으로 규칙적이게 진통이 옵니다. 진짜 진통은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진통이 온다면 가진통은 불규칙적입니다. 진통 시간을 체크할 수 있는 '진통 어플'을 활용하시면 손쉽게 진통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요. 어플 검색창에 진통 어플이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진통 느낌은 생리통과 유사합니다. 

 

 

구별 방법 2 

진짜 진통일 경우에는 자궁수축으로 인해 이슬이 보일 수 있어요. 이슬은 자궁 경부를 채우고 있는 점액입니다. 이슬을 보이는 건 곧 출산이 시작될 거라는 뜻이에요.  이슬은 끈끈한 점액질인데 자궁 속에 핏줄이 터지면서 같이 나오기 때문에 선홍빛을 하고 있어요. 양수가 터져도 진통이 올 수 있어요. 양수는 투명하고 비린내가 나며 소변은 아닌데 찔끔찔끔 새는 느낌이 나요. 계속 생리대에 액체가 묻어 나온다면 양수가 터진 걸 수도 있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양수가 터졌을 경우, 샤워를 하지 않고 가셔야 합니다. 

 

 

 

진통이 왔을 때, 어떻게 할까요? 

진통이 왔을 때, 바로 병원에 가기 전에 진통 주기를 확인해 보세요. 그러고 나서 분만실에 전화를 하세요. 간호사분께 진통 주기와 이슬 여부 등에 대해 알려주시면 분만실 간호사 선생님께서 어떻게 하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실제로 진통이 와서 병원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기 전에 꼭 전화 먼저 해보세요. 진통이 5-10분 간격으로 느껴질 경우에는 출산이 임박했다는 뜻이기 때문에 병원에 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