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면 어떻게 생활해야 할까요? 일상 속에서 놓치고 있는 임신 중 생활법, 엄마와 아기도 건강할 수 있는 임신 중 생활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통풍이 잘 되는 편한 옷이 좋아요.
임신하기 전에는 딱 붙는 청바지도 레깅스도 많이 입죠. 이렇게 몸이 조이는 옷은 통풍이 잘 되지 않아서 좋지 않아요. 몸이 너무 조이게 되면 뱃속 아기도 답답할 수 있기 때문에 임신을 하고 나서는 여유로운 옷을 입는 게 좋아요. 소재 역시 중요해요. 임신을 하고 나면 땀과 분비물이 많아지기 때문에 땀 흡수가 잘 되는 소재의 옷을 선택하는 게 중요해요. 임신 중에 분비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아래쪽이 통풍이 잘 되는 게 좋아요. 면소재의 가볍고 편한 원피스가 최고예요.
2-3cm 높이의 신발을 신어요.
임신 전에 자주 신었던 힐은 잠시 신발장에 넣어 두어요. 높은 신발을 신으면 무게 중심을 잡기가 어려워서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어요. 높은 신발을 신다가 넘어지면 아기도 엄마도 위험할 수 있어요. 여름철에는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을 선택하는 게 중요해요. 미끄러져서 넘어지면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여름에 쪼리 같은 신발을 신지 않아요. 화장실 슬리퍼도 미끄럼 방지 슬리퍼로 미리 바꿔두는 게 좋아요. 너무 바닥이 없는 신발을 신으면 발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2-3cm 높이의 신발을 추천드려요.
핸드폰과 컴퓨터 사용을 줄여요.
요즘 핸드폰, 컴퓨터 사용시간이 늘고 있어요. 전자파가 태아에게 좋지 않아요. 통화를 할 경우에는 핸드폰을 얼굴에 직접 대지 않고 스피커폰이나 이어폰을 사용해요. 전자레인지 사용할 때는 꼭 반드시 멀리서 떨어져서 사용해요.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배 쪽에 쿠션을 두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날씨가 추워지면 전기장판을 쓸 수 있는데 전기장판은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게 좋아요. 방이 따뜻하도록 보일러를 켜고 두꺼운 이불을 덮는 걸 추천드려요.
짧게라도 산책하기
임산부라 집에만 있는 경우가 많은데 하루에 짧게 10분이라도 산책을 해요. 땅의 기운을 받는 게 아기에게 좋아요. 저도 집에만 있다가 바깥바람을 쐬면 상쾌하고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나요. 건강에도 좋고 엄마가 리프레쉬되면 아기도 행복하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씩 꼭 산책을 해요.
당연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천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조금 더 신경 쓰고 습관화한다면 아기도 엄마도 건강하게 임신 시기를 보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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